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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여운을 남긴 가운데, 캠페인 다큐 ‘1919-2019, 기억록’은 MBC와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12월 19일 개봉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2020년 1월 개봉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남산의 부장들 감독 : 우민호(전작, 마약왕/내부자들/간첩 외) 출연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등에서 보듯 올해에는 '탈출기''구출기'가 여럿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90년대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 대사관 공관원들의 탈출기를 담은 '탈출: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그 중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기대작. 김윤석 조인성이 주연을 맡았다.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는 국정원 요원과 외교관 이야기 '교섭'(감독 임순례)은 여성 감독이 연출하는 첫 100억대 대작이다. 총선을 앞둔 해답게 '정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테마. 설을 노리는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의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은 묵직한 정치드라마다.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1979년 대통령 암살 막후를 그린다. 설경구와



대한민국 내부를 고발하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 역을 맡았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곽도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이병헌의 연기를 극찬했다. 그는 “가장 놀랐던 건 많은 감정을 쏟아내야 하는데 잘 깎인 다이아몬드처럼 잘 정제돼 나타나더라. 이병헌이 전혀 보이지 않고 그 시대의 인물을 만난 것 같아서 생소하고 신기하면서 감탄을 했다.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이병헌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곽도원, 이성민과 첫 연기 호흡에 대해 “섬뜩한 정도로 연기를 잘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설경구는 '불한당'을 통해 임시완과도 '브로케미'를 형성하며 '지천명 아이돌'로 거듭난 바 있어 이번 작품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다. 이 외에도 김윤석, 조인성 주연의 '탈출: 모가디슈',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출연하는 '정상회담', 하정우, 배성우,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 송강호, 이병헌 주연의 '비상선언' 등도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남산의 부장들 감독: 우민호 (내부자들, 마약왕) 주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줄거리: 1970년대 미국 워싱턴. ‘코리아 게이트’라는 타이틀 아래 한국 로비스트와 그들의 로비 대상으로 의심되는 미의원들에 관한 청문회가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은 당시 국회, 정당, 헌법, 군, 경찰보다 우위에 있는 기관인 중앙정보부, 그리고 그 중앙정보부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력자 ‘박통’(이성민)의 지배하에 있었다. 개헌에 반대하면 곧 권력에 정면 대응하는





않고 시나리오에 집중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겼다. 우민호 감독은 곽도원과의 첫 작업을 “디렉션을 순발력 있게 흡수하고 캐릭터를 폭발력 있게 만드는 신기한 재주가 있는 배우다. 현장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에 감동받기도 했다”고 돌이켰다. 이희준은 박통의 존재를 종교적 신념처럼 여기는 충성심 강한 경호실장 곽상천 역으로 생애 가장 강렬한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 이희준은 경호실장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25kg이나 증량하는 비주얼 변신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는 증량했던



스타는 누가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조이뉴스24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엔터 업계의 이모저모를 전망해 봤다. [편집자주] '남산의 부장들'을 시작으로 2020년에도 남자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는 영화들이 대거 관객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통 멜로 영화나 로맨틱 코미디의 제작이 많이 줄어들 전망. 연기파 배우들의 막강 라인업부터 신구 조화를 이룰 '브로케미'는 관객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배우 3인의 ‘열연 스틸’을 공개한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은 대통령을 암살한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아 내면 연기의 정점을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도청 자료를 곱씹으며 듣고 있는 김규평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인터내셔널 예고편 마지막을 장식했는데, 미세하게 떨리는 이병헌의 눈가가 포착돼 일명 ‘마그네슘 결핍 연기’라는 별칭이 등장하기도 했다. 곽도원은 워싱턴 로케이션 당시 이병헌과 처음 만났는데 “머릿속에 혼자 생각하던 완벽한



감독은 전작 '베를린'도 해외에서 촬영한 경험이 있어 남다른 내공을 쏟아낼 것으로 주목된다. 황정민·이정재·박정민 주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역시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을 자랑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또한 한국 영화 최초의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가 될 '영웅(윤제균 감독)'은 한국과 라트비아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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