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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인데, 굳이 잘 먹는 법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까. 모든 내용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과목이지만 시험을 앞두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오답 노트 한번 정리해 보듯 가볍게 짚어 보자. 무엇보다 스팸의 기본 가운데 기본의 새로운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보자. ’갓 지은 밥에 스팸’ 말이다. 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르면 될 것 같지만





박스로 보증기간 들어가는대 ㅠ_ㅠ 오랜만에 집에 들어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문틈 너머 어렴풋이 보이는 책상이 너무 깨끗한거 보고 쌔한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방문 열고 보는순간 눈앞이 한순간 새하얗게 되고 다리에 힘이 풀리더군요 ㅋㅋㅋㅋㅋ 이때 진짜 미친듯이 화가나서 말을 하려고 해도 억억 소리밖에 안났습니다. 정신줄 잡고 따지러 가서 왜버렸냐고 하니까 지저분 한걸 왜 안버리고 놔두냐고 해서... 주저앉아 펑펑 우니까 이상하단듯이 쳐다보던... 진짜 ㅆ... 이날은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날이 될것 같습니다. 울면서 어머니께 전화하고...



크림치즈+캐비어 카나페 치즈+하몽+ 퀸즈 직접뽑은 한가닥면 La storia 님의 진짜 이탈리아식 토마토홍합요리 La storia 님의 견과류와 리코타치즈가들어간 푸실리 데칼쿡마니님의 아삭한 채소들이 들어간 샐러드 달짐님의 오징어 먹물소스와 다양한 해산물+고기가 들어간 빠에야 쿠킹누보님의 딸기케이크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님의 부채살스테이크, 양고기스테이크 우와 신기 ㄷㄷㄷ 존맛이야..... 술안주로 첨먹었는데



등지에 중요한 식료품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의 음식 문화에 흡수되었다. 스팸을 밥 위에 얹거나 사이에 끼워 김으로 싼, 하와이의 대표 음식 무스비가 현지화된 스팸의 대표적인 예이다. 미군 주둔지인 하와이에서는 스팸 사이에 밥을 넣고 김으로 싼 무스비를 즐겨 먹었다. 우리에게는 스팸이 주로 밥반찬이다. ‘햄’이라고 일컫지만 정확하게 구분하자면 사뭇 다르다. 가공육의 세계에서 햄은 완성품보다 부위, 즉 돼지의 넓적다리를 일컫는 명칭이다. 양념의 배합이 조금씩 다르지만 햄은 주로 통째로 소금에 절여 오랜 시간 매달아 말려 가공한다. 프로슈토(이탈리아), 하몽(스페인), 컨트리햄(미국) 등이 이 범주에 속한다.





밥-스팸-김치의 균형 잡힌 삼각관계는 잘 익어 신맛이 도드라지는 김치일 경우에만 제 몫을 한다. 스팸은 캔 내부에 밀착돼 있어 꺼낼 때 요령이 필요하다. 꺼내지 않고 필요한 두께만큼 수직으로 썰어 꺼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흔하고 맛도 괜찮고 먹기도 편한 스팸. 하지만 의외의 걸림돌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캔 내부에 완전히 밀착되어 담겨 있어 꺼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깡통에 담긴 채로 균일하게 썰어주는 도구 등이 종종 인터넷에 등장하는데, 스팸이 가공육치고도 부드러운 축에 속한다면 썬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우리가 스팸을 가장 많이 먹으며, 인지도도 코카콜라보다 앞선다. 스팸이 구호 물자로 쓰이며 자리를 잡았다고 했는데, 스팸의 역사는 193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의 육가공업체 호멜사에서 인기 없는 부위인 돼지 목심을 소모하기 위한 방편으로 개발했다. 호멜사는 당시 100달러의 상금을 걸고 사내



볼 수 있다. 특유의 맛을 분명히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간편함을 적극 활용하고자 스팸을 택할 가능성도 아주 크다. 캔만 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썰고 또 굽는 과정 자체도, 또한 이후의 설거짓거리도 번거로워 스팸을 선택한 의미가 바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스팸이 많은 경우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데워 갓 지은 밥 느낌을 내주는 즉석밥과 짝을 이룬다는 현실까지 감안한다면 팬을 불에 달구고 캔을 따고 도마에 올려





구워내 뜨거운 고기 말이다. 스팸도 가공’육’으로 엄연히 고기에 속하니 같은 원리를 적용해 먹을 수 있다. 팬 바닥에 한 켜 간신히 깔릴 정도로만 기름을 둘러 중불에 올려 달군다. 스팸은 1~1.5㎝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 올려 겉면을 노릇하게 지진다. 스테이크가 그렇듯 스팸도 두께를 넉넉히 줘야 겉과 속의 질감 차이가 생긴다. 어차피 익힌 것이므로 조리는 겉만 지진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보니 학교 친구들을 불러 밥을 같이 해 먹는 일이 잦아졌는데, 당시 나의 대표 메뉴는 매운 스팸 카레였다. 매운 스팸을 각 변이 2㎝의 정육면체로 썰어 기름에 볶아, 맛이 배어 나오면 여느 카레와 같은 요령으로 끓인다. 지금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보잘것없는 솜씨였지만 친구들은 그래도 잘 먹었다. 아쉽게도 마장동을 떠난 뒤 어느 시점에서 매운 스팸은 단종되었다. 특정 상품의 명칭이기 때문에 이를 그대로 다뤄도 될까 고민을 좀 했다. 하지만 딱히 대체할 단어도 없고,





테라스에 나가서 꼴값떨며 커피를 마셔봅니다. #BACOA 식사하기엔 배가 그렇게 고프진 않지만 출출했던 우리는 근처에 뭐 먹을것이 있나 찾아보다 햄버거가 괜찮아보이길래 들어와서 먹어봅니다 패티가 촉촉한게 제 스타일 그렇게 전 1일 1바코아를 하게되었습니다. # SAGRADA FAMILIA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사람이 엄청많아 소매치기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엄청 유명하기도하고 사진으로나 메스컴으로도 많이 접해본 터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사진으로만 보던 그 사그리다성당 타워동까지 천천히 돌아봅니다 구석구석 작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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